dogfood9...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덧글들이 두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덧글이 두렵다고 묻힐 수는 없는 좋은 기사임도 분명하다.
그러나 힘빠지는 건
덧글들을 볼 때마다...
이런 기사들이 백날 나와봤자, 저들의 생각은 털끝만치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는 데 있다.
미혼모는 있으나 미혼부는 없는 희한한 세상...
덧붙임 : 이 기사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1. ...다시 말해 대다수의 미혼부가 피임을 기피하거나 피임에 무신경하다. 반면 미혼모 대부분은 피임 의지를 강하게 갖지만 주저한다. 문화적으로 여성이 피임을 요구하는 경우 ‘밝히는’ 또는 ‘헤픈’ 여자로 낙인찍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임을 권유하기보다는 극단적으로는 임신을 감수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2. ...여기서 빠져선 안될 것이 있다. ‘미혼부 책임의 법제화’ 문제다. 피임을 하지 않아 원치 않는 임신이 되더라도 책임과 비난은 온전히 미혼모의 몫으로 돌려지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경우 30여년 전부터 미혼모를 정부가 돌보며 미혼부에게 ‘구상권’을 행사합니다. 미혼부의 월급을 차압하거나, 감옥에 보내는 등 강력한 법 적용을 하고 있죠.” 물론 모든 것이 법으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최소한의 책임조차 방기하는 남성의 책임의식과 의식전환은 꾀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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